앵커> 다스텍이 로봇과 버츄얼 리얼리티를 결합한 배틀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지능형 로봇 최강을 자랑하는 일본 대학과의 공동연구 첫 성과물로 회사 측은 내년 초부터 상용화를 목표로 투자와 연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다스텍이 선보인 전략 배틀 로봇입니다. 실제 로봇이 최첨단 버츄얼 그래픽 환경에서 각종 화기를 사용해 상대와 전투를 벌입니다. 로봇 기술에 그래픽 감지 기술을 연동시킨 것으로 다스텍의 기술력과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일본 국립 전기통신 대학교의 버츄얼 리얼리티가 결합된 첫 공동연구 성과물입니다. 버츄얼 리얼리티가 가미돼 현실감과 박진감이 배가 된 이같은 배틀 로봇은 내년 초 상용화 될 예정으로 다스텍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학교에 교육용으로 보급하고 TV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투입을 모색하고 있다. 대기업쪽의 마케팅, 이벤트 용으로 진출 하는 등 붐을 일으키는 등 다스텍의 향후 계획 가운데 하나인 로봇 게임방을 통해 매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일본 대학 측도 다스텍의 기술과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의 결합으로 엄청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을 통한 성과물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나미 일본 국립전기통신대 교수 (전기 전자 기술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다스텍은 로봇 분야에서도 진일보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전기 통신대학은 버츄얼 리얼리티가 전문인 연구실인데 다스텍의 로봇 기술과 접목됨에 따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봇의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스텍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컨퍼런스에 비디오스트리밍 전문회사인 VSST사와 공동 개발한 보안용 시큐리티 로봇 3종류를 출품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SC 컨퍼런스에 시큐리티 보안 로봇을 출품한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다스텍은 엔터테인먼트 로봇 이후 로봇 업계 흐름으로 인지되고 있는 보안 로봇과 재난 구조 로봇, 의료 복지 로봇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괄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등 관련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버츄얼 그래픽의 리얼타임 인지기술을 접목시키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낸 다스텍은 전자파 부문에서 이어지는 파생상품과 로봇에서 발생하는 어플리케이션 제품 등으로 수익 창출을 통한 일등 중견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