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두 304건의 정부 입법이 추진된다고 1일 법제처가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산업 분야가 110건(36.1%),사회복지 분야가 93건(30.5%)으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올해 정부가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있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양극화 해소가 정부 입법 계획에 그대로 반영됐다. 주요 입법계획으로는 △금융투자서비스와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 등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18건 △노인수발법 등 삶의 질 향상 18건 △혁신도시 건설지원 특별법 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관련 12건 △금융허브 조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 등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관련 17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