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산업(대표 조금복?사진 wiindustry.koreasme.com)이 물류과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창고 물류 자동바코드 접착기'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이 제품은 제품정보를 바코드화 하여 입고부터 출하까지, 모든 작업 과정상에서 발생되는 물류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수송?배송지원,창고관리, 수발주 등 물류의 모든 기능 영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 경영의 제반 활동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일산업의 성장 엔진은 스티커 인쇄와 자동 라벨 접착기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생산성 증대와 단가절감 등 여러 가지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정량의 인쇄물을 주문하면 고객에게 자동 라벨 접착기를 임대해 주는 Win-Win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계 판매수익을 인쇄 판매수익에서 얻고 고객은 시설투자 없이 임대 사용할 수 있어 상호 간에 높은 수익을 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자동접착기에 대한 모든 A/S를 무상으로 책임, 점검하고 있다. 1986년에 설립된 원일산업은 20년 동안 스티커 분야라는 한 우물만 판 회사다. 특히, 세계 최초로 양면테이프 롤 및 자동접착기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취득한 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회사 조금복 대표는 "임대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며 "내수시장뿐 아니라 단계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 " 며 미래 사업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