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기간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들이 관심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수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유가흐름과 환율 하락 등 대외변수들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수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시장 수급도 점차 안정화되면서 전고점 돌파를 위한 반등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접투자비중이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시장의 긍정적 흐름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종목별로 다양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굿모닝신한증권은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기대되는 옐로칩 21종목을 선정했습니다. 관심주로는 대출성장 등으로 올해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구은행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대한항공 등이 올랐습니다. 현대미포조선과 호텔신라,현진소재,NHN 등도 주목해 볼 만하다는 평갑니다. 외국인이 연속해서 순매수하고 있는 삼성공조, 녹십자홀딩스, 영원무역 등도 눈에 띄고 있고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이 집중매수하며 수급이 양호해진 대한제당과 동국제강, 삼성테크윈 등도 수급관심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수가 지루한 조정국면을 이어가며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만큼 공격적인 비중확대보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종목 중심의 선별적인 투자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