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주)한화에 대해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요인 등으로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고유사업 부문의 실적이 환율 쇼크 및 유가 상승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했을 뿐 아니라 자회사 한화건설의 이익이 내년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공장 매각이익 인식시점이 올해로 변경되면서 순이익 증가 폭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대한생명 상장 및 분할을 통한 금융지주 출현, 비영업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소, 정부의 국방사업 강화에 따른 장거리 미사일 수주 등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 목표가 4만41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