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내일부터 인천항 남항 컨테이너 부두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인천항은 이미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내항과 배후지와 연계해 항만 네트워크가 확충돼 동아시아 물류거점지역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는 싱가포르 PSA와 삼성물산 등이 합작 설립한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이 바다를 매립 개발한 것으로 연간 713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