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S홈쇼핑 vs CJ홈쇼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한국경제TV에서는 매주 월요일 기업뉴스 시간을 통해 대표적인 라이벌 기업들을 찾아 비교, 분석해보는 '라이벌 탐방'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국내 홈쇼핑업계의 양대 산맥 GS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홈쇼핑의 11년 역사동안 GS홈쇼핑과 CJ홈쇼핑 두 라이벌은 끊임없는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S: GS홈쇼핑, 8년째 선두 고수)
처음에는 CJ홈쇼핑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지만 98년에 선두를 내준 뒤로는 내리 8년째 GS홈쇼핑이 맏형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그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외형면에서 GS홈쇼핑의 우위는 확고한 상황입니다.
[인터뷰:신진호 GS홈쇼핑]
GS홈쇼핑은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10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홈쇼핑 회사다.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으로 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주식시장에서만큼은 확실히 업계 선두인 GS홈쇼핑보다 CJ홈쇼핑을 더 쳐주고 있습니다.
(S: CJ홈, SO 자산가치 부각)
이는 CJ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알짜 유선방송사업자들의 자산가치 덕분입니다.
[인터뷰: 정재훈 CJ홈쇼핑 팀장]
시장에서는 CJ홈쇼핑의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본다. 특히 다른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많은 SO를 보유하고 있고, SO를 통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제 두 라이벌 경쟁구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S: 성장동력 확보에 사활)
TV홈쇼핑이 이미 성장정체를 맞고 있는 상태에서 두 회사는 이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라이벌 기업답게 두 회사의 행보는 엇비슷합니다.
(S: T커머스·e마켓 잇따라 진출)
지난해 CJ홈쇼핑이 먼저 국내 최초로 'T커머스'를 시작한데 이어 GS홈쇼핑이 그 뒤를 이었고, GS가 먼저 시작한 이마켓플레이스 사업에서는 CJ가 후발주자로 나섰습니다.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만큼 앞으로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S: 향후 경쟁구도 '안개속')
또 지금까지는 두 라이벌이 독주하다시피했지만 새로운 사업에서는 다른 경쟁자까지 신경써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10년의 고속성장을 뒤로 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GS홈쇼핑과 CJ홈쇼핑.
두 라이벌의 승부는 이제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