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여객선에 편의점 GS25가 들어선다. GS리테일은 27일 주중에는 부산~오사카를 운항하고 주말에는 남해안 일대를 오가는 여객선 팬스타드림호에 GS25를 입점시키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팬스타드림호는 무게 2만1600t,길이 160m,정원 약 700명 등으로 여객선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며 지난해 수송객은 10만명에 달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팬스타드림호 내 GS25는 배가 출항한 뒤에는 제품을 면세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