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방부제(안식향산나트륨)가 들어 있지 않은 비타50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이 외부의 유해성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특수재질의 병마개가 사용돼 방부제 없이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방부제 대신 다른 성분이 일절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맛과 영양분도 기존 비타500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은 이번 무방부제 신제품 출시에 이어 다음 달부터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한 새로운 TV CF를 내보내는 등 대대적인 비타500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