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는 독일 월드컵에 999명의 응원단을 보내는 등 100억원 규모의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3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코카콜라 등 제품의 병 뚜껑 추첨과 함께 'CokePLAY.com'의 카트라이더 리그,할인점ㆍ맥도날드ㆍ영화관 등과의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코카콜라 999 붉은 원정대'를 모집한다. 원정대는 1∼3진으로 나뉘어 한국 대표팀 예선 3경기에 각각 참가하며 일정은 3박5일로 경기 응원 외에 관광이 하루 추가된다. 한국코카콜라는 또 병뚜껑 추첨을 통해 5만2218명에게 40인치 LCD TV,독일 월드컵 공인구,맥도날드 빅맥 시식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