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영원무역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7일 JP는 지난해 환율 변동 및 물량 감소 등으로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간 실적이 부진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달러화 기준 수주량이 유지 혹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및 베트남에서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 마진 전망을 완만하게 하향 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낮춰잡았다. 해외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가 장기 주가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는 6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