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연구원(원장 한복려)이 궁중음식 전문 레스토랑 '궁연(宮宴)'을 서울 가회동에 최근 오픈했다. 주문을 받은 뒤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메뉴는 '음식발기(飮食拔記)'와 '의궤(儀軌)'등 궁중의 옛기록을 바탕으로 궁중잔치에서 왕에게 올렸던 '찬안(饌案)'(음식상)을 요즘사람들의 입맛과 정서에 맞춰 내놓는다고. 비즈니스나 외국 손님 접대에 적합하다. 점심메뉴는 2만8000원이며 저녁에는 4만8000원부터 13만원까지 있다. 부가세 10% 별도. 문의 (02)3673-1104 www.goongy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