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7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매수로 신규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4000원. 주력 의약품 중 수요 성장이 정체된 제품들이 많아 외형 성장 정체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등에서 지난해 업종 상승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3~4년간 견고한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할 신규 의약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침투했다고 판단.특히 ARB 제제 올메텍과 Co-Q10 제품 등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력에 부가된 마케팅 전략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부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 성장률과 이익 성장률이 각각 15%와 26%로 전망되는 등 안정화된 이익 창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