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기업은 정책홍보의 사각지대에 있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전문가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각해보라.삼성과 현대도 가난한 기업에서 출발했다.'


'튀는 기업,별난 마케팅'(이학만 지음,랜덤하우스중앙)은 가난한 기업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과 전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꾸로 말하면 부자 기업을 만든 상품 마케팅 기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상품전략연구소장.MBC 프로그램 '인간시대'를 연출하기도 했던 그가 PD를 그만두고 5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나 그들의 실패와 고난을 듣고 컨설팅하면서 얻은 교훈을 정리한 것.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경쟁하면서 성공하기 위한 216가지 '별난 마케팅 전략'을 담았다.


280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