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혁명=통증은 갖가지 치료법을 써 보지만 잘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통증의 원인은 뭘까. 미국에서 30년 이상 통증 환자들을 치료한 저자는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의 개념을 정립하고 신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통증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 화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몸과 마음의 화해를 통해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즉 신체의 통증은 자신의 감정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해 준다. 존 사노 지음,이재석 옮김,국일미디어.(031)955-6050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유방암 환자는 빵을 버리고 밥을 먹어라.오랫동안 유방암 환자들을 지켜보고 치료를 도왔던 영양사가 쓴 식단 제안서다. 유방암 환자나 예방하려는 여성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모범 식단을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젊은 독신 여성들에게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법 등을 제안하고 있다. 마쿠우치 히데오 지음,이정환 옮김,이젠.(02)324-4001 ◆암치료의 모든 것=일본의 유명한 암전문의가 환자들을 두번 울리는 수많은 암 치료법의 허상과 진실을 밝히고 있다. 암치료법을 잘못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암 또는 그 치료법에 대한 오해나 암에 대한 공포나 불안 등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족들이 암에 걸렸을때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후회하지 않도록 암의 성질,각 치료법의 장단점 등을 10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곤도 마코트,안수열 옮김.창해 02-333-5678 ◆희망의 밥상=아프리카 열대우림 오지에서 침팬지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느끼고 경험한 지구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8장에 걸쳐 우리가 매일먹고 있는 음식이 어떻게 생산돼 밥상에 올라오고 있는지,지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등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아이들의 환경친화적인 아이들의 학교급식 식단도 소개하고 있다. 제인구달,김은영 옮김,사이언스북스,02-51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