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양증권 정진관 연구원은 LG마이크론에 대해 사업구조 전환 성과를 향유할 시점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평면디스플레이 전문 부품업체 전환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이 마무리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LCD와 PDP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디지털 TV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구조전환 성과를 음미해도 될 시점이라고 판단. 섀도우 마스크 사업의 급격한 위축에 따른 악영향이 작년에 예상보다 급하게 반영됨에 따라 올해 이후의 충격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이 포토 마스크와 PRP (PDP 후면판)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리드프레임 등 신규사업부 확대에 힘입어 18.4%의 외형증가와 10.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7만9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