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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PDP TV시장 배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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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LCD TV와 PDP TV 시장 규모가 전년(2004년) 대비 각각 두 배씩 늘어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CD TV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업체별 시장점유율도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LCD TV 출하량은 860만대로 전분기 대비 58%,전년 동기 대비 137%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LCD TV 출하량은 2120만대를 기록,전년보다 무려 141%나 증가했으며,매출액도 25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 전세계 PDP TV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 270만대를 기록,전분기 대비 44% 늘었으며 지난해 1년간 총 출하량도 590만대로 전년 대비 109%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체별 시장점유율도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LCD TV 시장에서는 일본 소니가 새 브랜드인 '브라비아'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8.7%에서 4분기 14.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니의 점유율 순위는 지난해 3분기 3위에서 4분기 1위로 뛰어올랐다. 필립스는 지난해 4분기에 점유율 14.2%를 기록,전분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세계 1위였던 일본 샤프는 점유율이 18.0%에서 13.6%로 낮아지면서 3위로 추락했다. 3분기에 3위였던 삼성전자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섰으며 LG전자는 순위(5위) 변동이 없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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