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불량 5천원권 모두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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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조폐공사가 새 5천원권 1681만장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불량 5천원권이 발견되면 모두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 김수명 부총재보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량 새 5천원권이 발견된데 대해 화폐를 발주, 유통시키는 책임이 있는 당국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재보는 "부적격 은행권은 위조지폐가 아니기 때문에 재산상 손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며 "갖고 있는 국민에 대해서는 모두 교환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은은 이와함께 원인규명과 함께 품질검사 자동화를 통해 화폐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