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7월 유전개발펀드가 첫 출시돼 개인투자자도 해외유전개발사업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 자원개발에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7월에 유전개발 1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1호 펀드는 비교적 투자위험이 낮은 베트남 15-1광구 등 석유개발단계에 있는 광구가 투자대상입니다. 유전개발펀드는 다수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방식과 소수 거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방식 모두 가능하며 펀드를 발행하는 주체는 석유공사, SK, 대우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기업과 컨소시엄, 국내외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등으로 다양하게 허용됩니다. 펀드형태도 특정광구 중심의 펀드, 석유개발기업 중심의 펀드, 탐사 개발 생산 등 사업단계별 혼합형 구성펀드 등 다양하게 설계하고 앞으로 유연탄, 철광 등 일반 광물 부문으로도 투자대상을 확대합니다. 산자부는 지난해말 기준 4.1%에 불과한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을 2013년까지 18%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총 16조원의 신규투자가 필요하며 이 가운데 1~2조원의 자금은 유전개발펀드를 통해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전개발펀드 투자자에게 배당소득 비과세, 분리과세 등 현재 국내에서 운용중인 선박펀드, 인프라 펀드 수준 이상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원금손실시 일정 수준을 보장하는 ‘투자위험 보증제도’를 도입해 원활한 펀드 조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