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이 건설업계 기술표준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늘(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이상대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품질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동안 본사와 협력업체가 실시한 자재와 구매, 설계 등의 업무표준과 신기술, 공법 등 기술표준 287건이 출품된 가운데 노출콘크리트 공사 표준화와 교각상부 구조물 시공 표준화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표준화를 회사발전의 DNA로 삼아 경영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건설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