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소재 진종 그룹과 포괄적 사업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번 사업제휴로 LS전선은 진종그룹에 광섬유와 광케이블 생산, 설비운영기술을 이전하고 이에 대해 러닝 로얄티 또는 신설회사의 지분참여를 상호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종그룹은 자회사가 설비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기 전까지 LS전선 광섬유와 광케이블을 OEM 방식으로 중국내 판매를 적극 추진하게 됩니다. LS전선은 "진종그룹과의 사업제휴로 중국 광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를 확보했다"며 "진종그룹은 내년까지 모두 9천만달러 이상을 투입해 선양시와 카이유엔시에 광섬유 및 광케이블 자회사를 세워 오는 2007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