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지난 4분기 분기 매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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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033630)이 지난 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액 3천70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263억원, EBITDA(감가상각, 세금 전 영업이익)는 9% 늘어난 1천41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 하나로텔레콤은 4분기에 약 1천8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해 차입금 부채 비율을 68%에서 62%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통신망 고도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으로 12월말 현재 광랜 커버리지를 자사 아파트 커버리지의 45%에 달하는 약 3천700 단지, 220여만 세대로 늘렸으며, 광랜 누적 가입자도 약 40만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병무 대표이사 내정자는 "광랜 등 100M급 서비스를 약 8천개 단지, 400여만 세대(아파트 커버리지의 70%)로 확대, 누적기준 80만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TV포털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