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22일) 엔씨소프트, ID도용 파문속 5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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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도 공세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5.91포인트(0.44%) 내린 1340.58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선물매도 공세에 영향받은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장 중에는 2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건설업종이 2.54%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0% 내린 67만원에 거래를 마쳤고,LG필립스LCD(-1.96%)와 LG전자(-4.10%)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이닉스는 2.15% 상승했다.
은행주 가운데서는 신한지주(0.26%)가 강보합을 보였을 뿐 국민은행(-1.72%) 우리금융(-0.52%) 외환은행(-1.37%) 등이 동반 하락했다.
한국전력(-2.63%)도 유가와 환율 상승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환율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현대차(0.49%)와 기아차(1.00%)는 각각 4일과 3일 연속 반등했다.
명의도용 사태로 주가가 급락했던 엔씨소프트(0.48%)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잇단 평가에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업 종결 소식이 전해진 화인케미칼도 9.0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