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 '겹호재' ‥ 액면분할ㆍ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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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이 액면분할과 현금배당 소식에 실적 호조 기대감까지 가세해 급등했다.
22일 코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1만330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15만여주로 올 들어 최대였다.
코엔텍이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액면분할(5000원→500원)을 실시하고 주당 450원(시가배당률 3.1%)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한 게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증권은 이날 코엔텍이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1만7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태형 연구원은 "폐기물 매립 처리단가 상승과 건설폐기물 사업 진출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