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LG필립스LCD가 중국 1위 TV업체인 TTE와 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에 따른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연간 2000만대 이상 TV를 판매하는 회사와 계약을 체결, 장기 영업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그러나 현재 LCD TV용 패널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 등에서 중단기적으로 이번 계약은 LG필립스LCD보다는 TTE에 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체결이 올해 수익 전망 변경 요인이 되지 않는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