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방(Entertainment complex)을 아시나요?" 기존의 노래방과 DVD방, 그리고 PC방을 하나로 통합한 신 개념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창업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엔플방(Entertainment complex)'은 디지털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이를 사업과 연계시켜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인 회사가 바로 (주)인컴아트(대표 정덕량 www.incomart.com)다. 이 회사는 2006년형 디지털 셋톱박스 모델 출시에 맞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창업아이템을 구상중이거나 계속되는 불경기로 전업을 고려중인 기존 노래방, DVD방, PC방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주)인컴아트는 휴대용 노래반주기 '핸디 가라오케'를 개발해 해외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이슈메이커'다. 이후 업소용 노래반주기와 핸디가라오케 및 음악관련 컨텐츠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가라오케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수출하며 브랜드 파워를 착실히 구축해 왔다. 엔플방의 핵심 기기인 디지털 셋톱박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획기적인 제품. 유비쿼터스와 DMB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원음에 가까운 인터넷 반주기능과 PC 및 DVD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탑재된 멀티미디어 기기다. 업소용 디지털 셋톱박스 신 모델은 원음에 가까운 5.1채널 사운드 제공은 물론 화상채팅, 크로마키 동영상, 전자상거래, 무 책자 노래 검색 등 완벽한 복합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신곡 추가에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던 기존 방식의 단점을 개선해 인터넷 무료 다운로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사업주들의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방송사와 제휴해 공개 오디션 시스템을 온라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어서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주에게는 수익증대의 수단이, 신세대들에게는 개성 표출의 돌파구가 되는 셈이다. 엔플방의 부가 기능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고객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 CD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어 음료 외에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PC를 통한 온?오프라인 쇼핑몰 운영, 기업 홍보 존 설치로 인한 부가수익 등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영화, 게임, 인터넷, TV시청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노래방이 야간 영업에 치우친 것에 반해 하루 24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주)인컴아트는 체계화된 방식으로 엔플방 프랜차이즈 사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본사에서 파견하는 프로 컨설턴트가 창업 상담부터 전문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과 고객 특성에 가장 이상적인 사업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 측은 창업 상담 및 제반 컨설팅을 철저하게 1?1맞춤 서비스로 제공해 책임 있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점 개설 후에도 해당 지역을 전담하는 지역 전문가를 숍 매니저로 내세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가맹점 매출의 이상 징후 발생시 본사에서 특별전담팀을 파견해 매출부진의 원인 파악 및 신속한 처방으로 빠른 매출 회복과 매출 신장을 유도해 본사 차원의 매장 활성화와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하고 다양한 인테리어 방식도 (주)인컴아트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입지에 따른 맞춤형 인테리어를 통해 입점한 지역에 따라, 고객 성향에 따라 테마파크 형 스타일과 도심형 스타일, 주거단지형 스타일, 역세권형 스타일, 캠퍼스 디지털 플라자 형 스타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구성해 고객 및 사업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주)인컴아트는 프랜차이즈 사업 외에도 그간 수출에만 주력해오던 가정용 디지털 셋톱박스와 무선 형 휴대용 노래반주기를 홈쇼핑 등의 매체를 통해 올 하반기 국내에도 시판할 예정이다. 가정용으로 출시되는 제품 역시 TV 또는 모니터와 연결해 노래방, 인터넷 등은 물론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홈오토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단말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주)인컴아트는 기존 수출라인을 통해 디지털 셋톱박스 및 휴대용 노래반주기를 2천 만 달러 가까이 수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수출 활로 모색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덕량 대표는 "엔플방 프랜차이즈 사업은 단순히 가맹점 수를 늘리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맹점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에서 성공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 한다"며 "사업설계부터 사업장 선정과 인테리어 시공, 고객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www.incomart.com (문의?02-541-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