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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증권가 'Mr.쓴소리'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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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의 역사는 사실 반복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때마다 마치 새로운 일인양 달려들었다 깨지고 있습니다. 과거 기록을 복기해서 알려주는 일이 제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고찰을 통해 우리 증시에 대한 반성과 쓴소리로 증권가에 화제를 모았던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이 현업에 복귀했다.


    지난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한 지 1년여 만이다.


    정 부장은 지난 1988년 신한증권에 입사한 이후 16년 동안 '멍멍이시리즈' '이무기가 되어버린 용에 대한 보고서' '증시 야사록' '누가 우리 치즈를 옮겼을까' 등의 보고서를 통해 독특한 문체와 비판적인 문제의식으로 한국증시를 분석해왔다.


    특히 지난 92년 멍멍이(한계기업) 시리즈는 상장업체 가운데 부도 가능성이 있는 25개 기업의 실명을 거론해 당시 증시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회사가 징계를 받는 등 필화에 시달렸지만 결국 이들 중 18개 기업이 부도 등으로 관리종목이 됐거나 퇴출돼 이 보고서는 증권가의 '전설'로 남아 있다.


    정 부장은 복귀 후 '황우석 스캔들이 주식시장에 주는 교훈'이라는 증시 야사록 시리즈를 최근 내놓았다.


    정 부장은 이 리포트에서 "IT버블(정보기술주 거품)이 지나고 나니 BT버블(바이오기술주 거품)이 생겨나고 이제는 소위 ET버블(엔터테인먼트주 거품)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며 "증시가 성장동력의 경연장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버블 경연장의 성격이 훨씬 짙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라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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