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교육으로 8년 연속 '순수취업률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www.dyu.ac.kr)가 21세기 명문사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특성화'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5년 한국의 MIT를 표방하며 국내 대학 최초로 '컴퓨터 특성화 대학'을 추진,차별화된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컴퓨터 특성화 대학은 단지 전문가만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는다. 인성을 겸비한 '디지털선비'를 양성하는 것이 이 교육의 강점이다. 사이버 윤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한 '선비21 프로젝트'는 동양대학교에 3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개혁추진 최우수 대학교 선정이라는 영예를 가져다 줬다. 사회적 관심이 가장 집중된 특성화 교육은 2004년에 실시된 '공무원 양성 사관학교'다. 동양대학교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국가 공무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총장 직속의 'DYU(동양대) 국가고시 추진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사관생도들에 대한 혜택은 파격적이다. 사법?행정?기술고시에 도전하는 학생은 4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교재구입비로 월 30만 원을 주는 등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첨단 기술정보군 양성을 위한 '국방기술대학'을 설립해 특화대학이라는 명성에 쐐기를 박았다. 총 9개 학과로 구성된 국방기술대학은 고성능 무기체계와 첨단 획득무기 유지보수 효율성을 제고하고 방위산업체 연구개발 촉진 등에 필요한 실무형 인력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07년도에 특수기동장비학과,군수재료학과,항공무기기술학과,함정기술학과 등 6개 학과를 추가 개설해 국방기술대학로서의 위상을 갖출 계획이다. 동양대학교의 특성화 교육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상태다. 정부로부터 교육성과에 대해서 수많은 상을 수여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대학 중 중국 유학생 최다 입학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성해 총장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생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겠다. "는 소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