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지속했다. 20일 노무라는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으로 공급물량이 줄면서 기존및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기존 추진 프로젝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재건축을 상당량 수주해놓은 업체들이 유리하다고 평가. 또한 뉴타운 등 재개발 요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재개발 수주 잔고가 풍부한 건설업체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주로 대우건설을 비롯 현대산업개발,GS건설,대림산업 등을 추천. 노무라는 "특히 8.31 발표 한달 전 건설업종 지수가 20% 가량 하락했으나 막상 발표되고 나자 지수대비 큰 폭 상회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감안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