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1년 동안 임직원들의 사랑과 실천을 담은 백서 '나눔으로 만드는 살 맛 나는 세상'을 발간해 전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규환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업경영에 있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날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함께 움직이는 세상’‘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총 3만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고 현대모비스 장학기금 모금과 매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랑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일 현대모비스는 강남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45명의 현대모비스 기금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매달 자신의 급여 일부와 매칭기프트 형식으로 회사가 지원한 연간 약 1억원의 기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만든 현대모비스 기금에서 제공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