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향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향기의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대학교 안에 문을 연 LG생활건강의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 하우스'는 현재 14명의 연구원과 7천여종의 향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00~300종의 향을 개발하고 새로운 향을 데이터베이스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차석용 사장 취임 이후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향수 사업에 뛰어든 이후 올해 오데퍼퓸과 오데뜨왈렛을 출시하며 향수 라인업을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