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세보엠이씨에 대해 반도체 시설 수주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교보 김치훈 연구원은 이 회사가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조덕트 건설부문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섬성중공업,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 3개 계열사의 건축,플랜트 설비에 대해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반도체 시설 관련 수주 증가분과 기존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수주량을 감안해 전년대비 12.9% 증가한 1532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고가 수주부문의 비중확대와 ERP 도입을 통한 원가율 개선 효과로 전년대비 17.25 증가한 147억원으로 예상했다..목표가는 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