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통장에 몰려있는 돈이 25조원에 육박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는 720만6천명으로 1년전에 비해 76만5천명이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7조원이 증가한 24조5천72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약수요가 늘어난데다 집값 상승으로 기존 주택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내집마련을 새 아파트로 하려는 욕구가 강해져 신규 가입자 수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