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다이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투자의견 2등급(시장상회)에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소매 업체로 백화점과 할인점 등 다양한 포맷을 갖추고 있어 국내 소비 회복의 주요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설명. 공격적인 점포 확대 전략 및 구매력 증강 등을 배경으로 향후 2년간 연평균 24.3%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점 부문의 기여도 확대로 이익 변동성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 할인점 확대 계획의 실행 리스크 등이 우려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충분한 토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리스크는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