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최근 '임원별 지사담당제'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임원별로 담당지사를 정해 지사를 사업거점으로 육성하고 고객대응능력을 키우는 제도다. 데이콤 임원들은 월 1회 이상 지사나 지점을 방문해 본사 동향을 전하고 지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영업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 데이콤은 각 지사에 기획관리팀을 신설해 지사의 경영기획.경영혁신 등의 업무를 맡게 했고,각 사업부의 영업지원 업무와 본사 네트워크본부의 네트워크 및 설비 관련 업무를 지사에 넘겼다. 인력도 지사로 전진배치하는 등 고객접점부서 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