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09
수정2006.04.08 19:57
요즘 길거리를 지나치다보면 거리에 서있거나 매장 안에 앉아 간단하게 토스트를 먹고 있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심지어는 길을 가던 아이도 어머니를 졸라 그것을 하나 손에 들고야 만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서민들의 배를 실속 있고 저렴하게 채워주기 위해 차려진 신속한 음식점의 문화라 볼 수 있겠다.
호봉토스트 (대표 이호봉 www.hobongtoast.com)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입을 통하여 전해진 "토스트가 사람 죽인다!"라는 슬로건으로 만들어진 토스트 전문점이다.
이 대표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세 때 상경하여 여러 분야에 투신했던 고된 경험들이?개미같이 일하여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업을 구축해 가야겠다?라는 결심을 서게 하였다.
그런 끝에 1994년 가을, 고대 안암동 로터리에서 토스트 노점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서글픈 고전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의 성실성과 고객 만족을 위한 마음가짐 때문인지 그는 오직 맛의 비법과 노하우 터득에만 전념하게 되어 안암동에서 2년, 동대문시장에서 8년여 동안 토스트의 명물로 군림하며 오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그는?맛에 있어 특허는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
맛과 질의 승부만이 이쪽 계통에서는 더욱 중요한 조건인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비싸더라도 질 좋은 재료를 고급화, 차별화 하여야 웰빙 개념의 토스트가 탄생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호봉 토스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바로 고객과의 친밀감이다.
다른 업체의 브랜드는 추상적인 이미지를 통한 고품격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친밀이 대표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을 십분 발휘한 것이 고급 토스트의 탄생에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그는 지난 2004년 3월에 명동 본점을 오픈 하여 현재는 서울, 경기, 제주도 등 16개 지점을 개설하여 올해 안으로 50여개 지점까지 전국망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호봉 토스트는 천연과일 소스로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토스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21세기 뉴 트랜드에 발맞추어 전문화된 인테리어로 장식된 이색적인 매장마저 인기몰이 중이다.
간편하고 맛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실한 식품인 만큼 당장의 이익만을 급급해 하는 모험자가 아닌 외식 사업의 일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자에게만 모든 비법을 전수하고 싶다는 애착 있는 심정을 밝히기도 하였다.
?우리 호봉토스트는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과 변함없는 친절로 환경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며 자만하지 않는 보다 많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호봉토스트가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02-754-7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