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보증권은 에이텍에 대해 우수한 마진구조를 보유한 LCD TV 전문업체로 올해 실적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LG필립스LCD로부터 패널을 직구매하고 있고 안정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공기업 등으로의 직판 비중이 높다는 점 등에서 안정된 마진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평판 TV 시장의 호황 및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을 감안할 때 회사측이 제시한 1300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는 보수적인 수준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평판 TV 시장이 올해 1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혜 정도는 각 세트업체의 역량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텍과 DM테크놀로지, 디지탈디바이스를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