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상당 수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하락의 가장 큰 이유인 차익실현 물량이 최근 현실화 됐으며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가격 인하를 통한 어플리케이션 및 용량증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및 확인 과정에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5~6월 경에는 안정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기 투자자의 경우에는 절대·상대적 가치 측면에서 저평가 국면이 다시 찾아 왔다고 평가. 또 D램 가격과 낸드 플래시 가격 하락 시 장기적으로는 하이닉스에 공급 측면에서 더 유리한 상황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