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모건스탠리증권은 대만 유니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54.6대만달러를 제시했다. HDI(고밀도 인쇄회로기판)와 CSP(칩스케일패키지)의 경쟁적 우위로 휴대폰 아웃소싱과 IC 서브스트레이트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 또 IC 패키징 분야의 기술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추세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마진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이 같은 압박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