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여신을 5조 증대시킬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한해 동안의 중소기업여신 증가액인 1조 1,000억원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나는 규몹니다. 중소기업여신을 확대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공단지역 담보비율을 10~20% 상향 조정하고 음식, 숙박업종의 담보비율 차등 적용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세부방안으로는 성장지역인 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11개의 영업망을 확충하고 기업금융전담역(RM) 공모제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현장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이번주 천안, 대전, 호남, 대구, 부산의 5개 지역의 거래기업체를 방문해 여신지원 현황파악에도 나섰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