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돌풍' 다시한번… 美LPGA투어 개막전 SBS오픈 17일 티오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LPGA투어가 17일(한국시간)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을 개막전으로 2006년 시즌을 시작한다.
대회장소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터틀베이리조트 파머코스(파72·6520야드)이며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는 19일(일요일)에 최종라운드가 열린다.
총 출전선수 132명 가운데 한국선수는 무려 27명에 달한다.
박세리(29·CJ)는 불참하지만 박지은(27·나이키골프),장정(26),이미나(25·KTF) 등 '에이스'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2년 연속 KLPGA대상을 받은 송보배(20·슈페리어)와 최나연(19·SK텔레콤)이 초청선수로 나선다.
'세계 최강' 아니카 소렌스탐(36·스웨덴)과 작년 2위를 했던 미셸 위(17)는 출전하지 않는다.
SBS골프채널이 17∼19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20분부터 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