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무선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단말기 보조금 대상자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보조금 대상자가 확대됐으나 최악의 상황으로 예상됐던 법안 자연일몰 위험은 벗어났다고 판단. 그러나 여전히 지급비율과 약관명시여부 등 지급 방식에 대한 합의가 미제로 남아 있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년6개월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되면서 이동통신사가 지급하게 될 보조금은 2년가입자 방안보다 2226억원 증가한 1조1186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