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우증권은 삼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삼호에 대해 매출액 대비 4배 수준인 1조7000억원대의 공사물량 확보로 20% 이상의 외형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토목부문과 주택을 포함한 건축부문의 수주 포트폴리오가 각각 30:70의 비중을 보여 중형건설사 중에서 사업구조 최적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 이어 주택부문의 시장입지가 중형건설사 내에서 최상위를 구가 중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