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발렌타인시즌 쌍꺼풀수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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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연인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렛이나 꽃 외에 성형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의 외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상하이에 소재한 성형외과에서 설 연휴 마감과 발렌타인데이 시즌 돌입으로 이번 달 들어 시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형 전문 병원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고객이 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성 고객이 대부분인 이 병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술은 눈을 커보이게 하는 쌍꺼풀 수술이라고 한다.
가격이 현지 기준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나 사랑을 위해서는 이를 괘념치 않아하는 분위기라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