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 묵역수지가 131억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62.7%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05년 서비스 수출은 453억7천만달러로 전년대비 8.3% 늘었지만 수입은 17.1% 증가한 584억6천만달러에 달해 130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적자가 늘어난 것은 운수서비스 흑자가 전년도 48억7천만달러에서 지난해 39억2천만달러로 줄어든 반면 여행서비스 적자는 62억8천만달러에서 96억5천만달러로, 사업 서비스 적자는 50억3천만달러에서 61억5천만달러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