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NHN·네오위즈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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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이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NHN과 네오위즈를 추천했다.
13일 최 훈 유화 연구원은 인터넷주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닥 시장 대비 상대수익률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인터넷 산업이 과거 외형성장에 국한된 영업실적에서 안정적인 이익률 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설명.
사업부별 특징을 고려할 때 외형성장이 이익 증대로 연결되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한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NHN은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네오위즈는 전고점을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NHN의 경우 온라인 광고 사업부의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과 높은 이익률을 기반으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으며 일본 및 중국 해외 사업부의 실적 향상으로 인한 본사 이익 기여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4만6000원을 제시.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의 매출 증가로 성장성을 확보했으며 신규 게임 상용화 등을 통해 업종 내 가장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9만3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