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실적부진 남이 볼까 두려워? … 20여社 주말틈타 대거 발표 '눈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업체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덜 쏠리는 주말을 틈타 지난 10일 장마감 후에 대거 실적을 발표해 눈총을 사고 있다.


    이들 업체 중에는 지난해 테마붐을 타고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션 소프트랜드 세고엔터테인먼트 서화정보통신 덕산하이메탈 시그마컴 등 20여개 기업이 지난 금요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이들은 매출액 또는 이익이 2004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거나 적자를 보인 업체들이다.


    로봇테마주의 대표격인 유진로봇은 지난해 매출액이 2004년에 비해 32%나 줄어든 129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규모는 2004년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회사측은 사업구조 변경과 적자사업의 정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손익구조에 큰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플래닛82와 함께 나노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했던 은성코퍼레션도 매출이 4.5%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품의 매출감소,산업용 제품의 수요부진,백화점 매장에 대한 구조조정 등을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케이엠더블유 시그마컴 등의 영업이익도 2004년 흑자에서 2005년 적자로 전환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학개미 RIA 계좌, 23일 출시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을 매수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해외주식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23일 출시된다.22일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여 개 증권사는 이날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RIA 계...

    2. 2

      김용범 "월가 사모대출 불안, 시스템 위기로 확대 해석 경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은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모대출 시장 불안에 대해 “투자심리 위축은 주시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시스템 위기로 확대 해석할 단계는 아니다”고 지난 2...

    3. 3

      혁신벤처 키울 'K-BDC', 美사모대출과는 태생부터 달라

      미국 사모대출 시장에서 유동성 위기가 확산하면서 출범을 앞둔 한국형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BDC는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의 지분이나 대출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