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 버스운전사가 여성승객을 문 밖으로 던져버린 사건이 일어나 화제다. 9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한 여성승객이 하차역을 지나쳤다고 소리를 지르자 이에 화가 난 운전사가 그만 일을 저질러버린 것. 운전사는 승객의 머리카락을 잡고 기둥에 머리를 찧은 뒤 문으로 열고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 여성은 결국 어깨 골절 부상을 입게 됐다고. 이 운전사에게는 폭력 등의 죄목이 적용됐으며 해고 조치를 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