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휴대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인터넷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정보통신부는 이용자수가 100만명 이상인 전기통신 사업자는 10일부터 이용자의 동의를 전제로 의무적으로 인터넷, 음성, 책자 중 한가지 이상의 매체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해야 하지만, 휴대전화 번호안내 희망자가 적은 만큼 당분간 인터넷에서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통부는 다만 추후에 휴대전화 번호안내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 책자나 음성안내 방식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