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적호전에 따른 미증시 상승과 국내 소비심리 회복으로 증시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콜금리 결정과 옵션만기를 앞두고 있어 여전히 변동성 장세가 우려됩니다. 증시상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추가하락이 우려되던 증시가 실적개선 기대감과 경기호전 소식으로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아침 마감된 미증시에서 시스코 실적호전이 실적장세 기대감으로 반영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제한적 반등 변동성 우려) > 미증시 실적 기대감 추가 반영 > 소비심리 연속상승 경기회복추세 > 콜금리 인상, 옵션만기 변수 작용 > 제한적 반등시도 박스권 등락예상 국내에서도 소비심리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경기회복 가능성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옵션만기와 관련된 프로그램매물이 1천억원을 넘어서면서 기관의 매도 증가로 지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 급락을 이끌었던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더 이상 상승폭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0.25% 인상됨에 따라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리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만기 관련된 프로그램물량도 4천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선물베이시스가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어 예상치 못한 비차익 매물도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우려는 벗어났지만 증시 변수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제한적인 등락속에 변동성이 여전히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